경남지역 '중대재해' 58건 수사 중…올해 발생 37건 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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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역 '중대재해' 58건 수사 중…올해 발생 37건 집계

고용노동부 창원지청은 현재 경남에서 발생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 사고 58건을 수사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산업안전 문제에 대한 경각심이 강조됐고, 지난해 노동자 사망사고가 많았으나 올해도 중대재해 적용 대상 수사 건수가 30건이 넘어 산업현장 사정은 크게 나아지지 않은 것으로 분석된다.

노동부 관계자는 "올해도 경남에서 노동자 사망사고가 다수 발생한 만큼, 현장 안전보건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하고, 중대재해를 구조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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