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의 한 아시안 식당에서 한국어 욕설로 한식을 홍보해 논란이 일고 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현지 한인들이 제보를 해 줬다"며 "확인해 보니 최근 이 식당 SNS에 '씨발' 등 한국어 욕설로 제작한 영상을 게재해 광고까지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서 교수는 "한식이 더 많이 알려지는 건 좋지만, 한국어 속어 및 욕설이 한식 홍보에 이용된다면 오히려 역효과가 일어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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