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업주부 하겠다"던 남편… 시어머니 한마디에 그대로 살림 파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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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주부 하겠다"던 남편… 시어머니 한마디에 그대로 살림 파업

전업주부가 되겠다며 스스로 퇴직한 남편이 시어머니의 잔소리에 집안일도 제대로 하지 않고 취업 준비도 미루자, 아내가 이혼까지 고민하게 됐다는 사연이 공개됐다.

문제는 남편이 이 사실을 시어머니에게 털어놓으면서 시작됐다.

양 변호사는 "남편이 약속한 역할을 포기한 정황이 증거로 확보된다면 이혼 사유가 될 수 있다"며 "다만 남편에게 이 상황이 얼마나 심각한지 정확히 알릴 필요가 있다.지금은 안일하게 생각하는 것 같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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