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유럽에 동결된 자국의 자산을 이용해 우크라이나 재정을 지원하려는 유럽연합(EU)의 계획에 재차 경고장을 날렸다.
EU는 러시아 동결 자산 대부분을 보관하고 있는 벨기에의 반대에도 전쟁으로 재정난이 심각해진 우크라이나에 향후 2년간 900억 유로의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러시아의 동결 자산을 활용하거나 EU 공동 국채를 발행한다는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EU의 중추국인 독일의 프리드리히 메르츠 총리는 5일 밤 브뤼셀을 방문, 폰데어라이엔 위원장과 함께 바르트 더 베버르 벨기에 총리를 만나 러시아 동결 자산을 활용한 우크라이나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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