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서 30년 만에 돼지열병 발생...한국, 수입 제한 조치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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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서 30년 만에 돼지열병 발생...한국, 수입 제한 조치 단행

중국은 스페인 최대 수출 시장으로, 바르셀로나 지역에서 사육되거나 도축된 돼지고기의 수입을 즉시 차단했습니다.

한국 정부 역시 이달부터 스페인 내 ASF 발생 지역에 한정해 돼지고기 수입을 제한하는 조치를 시행했습니다.

2019년 국내 ASF 유행 당시에는 30만 마리 이상의 돼지가 살처분되며 양돈 산업이 큰 타격을 입은 전례가 있어, 방역 당국은 국내외 발생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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