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빌바오 구겐하임 미술관과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월트디즈니 콘서트홀 등을 설계한 세계적인 건축가 프랭크 게리가 별세했다고 AP통신과 뉴욕타임스(NYT) 등 미 언론이 5일(현지시간) 전했다.
빌바오 구겐하임 미술관을 설계해 1997년 개관 당시 세계 건축계에 센세이션을 일으킨 게리는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 이후 가장 유명한 미국 건축가로 꼽힌다.
한국의 전통과 문화에서 받은 영감을 바탕으로 설계됐으며, 18세기 건축물인 수원화성과 학(鶴)의 움직임을 형상화한 동래학춤의 모습이 접목됐다고 루이뷔통은 당시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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