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무료 통행’ 무산…1200원→600원, 반값 할인 ‘유력해진’ 이 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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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무료 통행’ 무산…1200원→600원, 반값 할인 ‘유력해진’ 이 다리

내년부터 추진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일산대교 통행료 전면 무료화가 사실상 무산됐다.

국비 확보가 끝내 좌초되면서, 경기도가 편성한 도비만으로 통행료의 절반 수준만 지원하는 방안이 유력해진 것이다.

그동안 전면 무료화 추진 소식에 기대가 높아졌던 만큼, 국비와 시비 불발로 ‘반값 지원’에 그친 점을 두고 “부담이 줄어드는 건 맞지만, 결국 민자도로 구조는 그대로 남는다”는 아쉬움 섞인 반응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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