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더블'이냐 vs 광주 '첫 우승'이냐…오늘 코리아컵 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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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더블'이냐 vs 광주 '첫 우승'이냐…오늘 코리아컵 결승

거스 포옛 감독이 지휘하는 전북의 코리아컵 정상에 올라 시즌 2관왕을 달성하는 게 목표다.

역대 코리아컵에서 5차례(2000, 2003, 2005, 2020, 2022년) 우승한 전북이 이번 결승에서 광주를 꺾는다면 포항 스틸러스(6회)와 함께 대회 최다 우승 공동 1위가 된다.

이정효 감독이 이끄는 광주는 올 시즌 K리그1 파이널B로 밀려났으나, 시즌 막바지 울산 HD(2-0), 수원FC(1-0)를 상대로 유종의 미를 거둬 하위스플릿 최상위인 7위로 리그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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