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육점서 '해병대 출신'이라며 행패…50대 징역 6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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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육점서 '해병대 출신'이라며 행패…50대 징역 6개월

술에 취해 정육점에서 '해병대 2사단 출신'이라고 소란을 피우고 손님들에게 시비를 건 5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김 판사는 "피고인은 술에 취해 시비를 걸며 영업을 방해해 죄질이 좋지 않다"며 "동종 범죄로 여러 차례 벌금형을 받은 데다 택시기사 폭행으로 집행유예 기간 중임에도 또 범행을 저질렀다"고 지적했다.

이어 "술에 취하면 폭력성이 발현되는 것을 잘 알면서도 아무런 노력도 하지 않고 반복적으로 범죄를 저질러 실형 선고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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