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가 신태용 전 울산 HD 감독의 선수 폭행 논란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다.
6일 축구협회와 울산 구단에 따르면 축구협회는 전날 울산에 신 감독의 선수 폭행 사건 등과 관련해 구단이 파악한 사실관계를 알려달라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다.
지난달 30일 K리그1 최종전에서 정승현이 신 감독으로부터 폭행당했다고 폭로하면서 사건을 구체적으로 인지한 축구협회 내부에서는 한 주 동안 이 사건을 어떻게 처리할지를 두고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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