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 전당대회에서 승리한 뒤 4개월간 '전광석화 개혁'을 추진해온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의 리더십이 5일 타격을 받게 됐다.
1인 1표제로 대의원 제도가 사실상 폐지되면서 호남 및 강성 당원의 영향력이 커질 것이란 우려와 함께 당헌 개정 자체가 정 대표의 당 대표 연임용이라는 비판까지 나왔음에도 정 대표가 영남 등 취약지역에 대한 보완책만 포함시킨 채 당헌 개정안에 대한 표결을 추진했다는 점에서다.
정 대표의 당 관련 핵심 공약이 부결되면서 이와 관련한 당내 논란이 더 확산할 가능성이 없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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