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던 당헌 개정이 무산됐다.
민주당 내에선 이재명 대통령이 당 대표였을 때부터 추진했던 1인 1표제 자체에는 큰 이견이 없었지만 정 대표가 취약 지역 배려 없이 무리하게 대의원제를 사실상 형해화하는 당헌 개정을 밀어붙인다는 반발이 일었다.
◇정청래, 1인1표제 재추진 의사 밝혔지만 시간 걸릴 듯 정 대표는 “전당대회 때 약속한 공약(1인 1표제)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으나 중앙위원회에서 부결됨으로써 저의 약속을 지킬 수 없게 됐다”며 “그 공약을 실천하라고 저에게 당 대표로 선출해 주신 당원들의 꿈을 이루기 어렵게 돼 저를 뽑아준 당원들에게 송구한 마음 금할 길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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