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자 추이가 뚜렷하게 한방향으로 나아가지 않은만큼, 아직까진 ‘탈팡’(쿠팡 탈퇴) 현상이 본격화하진 않은 것으로 보인다.
결과적으로 쿠팡의 이용자 수는 일부 줄고 경쟁사 플랫폼도 소폭 증가한 경우가 많았지만, 쿠팡의 회원 이탈이 본격화한 것으로 보기엔 무리가 있단 지적이다.
업계 관계자는 “우선 쿠팡 사태가 아직 청문화, 조사 결과 발표 등 끝나지 않은 문제여서 부정적인 이미지가 한동안 계속 갈 것으로 보이고, 이는 결국 소비자들의 이커머스 플랫폼 선택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쿠팡 사태로 타 플랫폼을 알아보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수요가 생긴 것 자체가, 경쟁사들 입장에선 상당히 고무가 되는 요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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