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한 고등학교 행정실에 들어가 저장장치에 담긴 개인정보를 몰래 빼돌린 고등학생들이 자수해 경찰이 입건 전 조사(내사)에 착수했다.
대구 북부경찰서는 지역 모 사립고등학교 3학년 학생 5명을 건조물침입 등 혐의로 내사 중이라고 5일 밝혔다.
저장 장치에는 학생·교사 개인정보와 학교 사업 관련 서류 등이 담긴 것으로 경찰은 파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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