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가연성폐기물 연료화시설(SRF) 악취 개선 대책이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운영사인 포스코이앤씨에 지급되는 연간 사용료 60억 원 예산을 전액 편성한 것은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박미정 광주시의원은 5일 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 기후환경국 대상 2026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악취 원인조사 용역 결과와 주민 의견 반영 계획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사용료를 전액 반영하는 것은 책임 있는 행정이라 보기 어렵다"고 비판했다.
최근 5년간 광주지역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은 12배 급증했으나, 광주시는 내년 방제비를 9억6천700만원 편성해 올해 대비 40% 삭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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