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시의회는 올해에 이어 2026년에도 시의원들의 국외연수 예산을 전액 삭감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특히 이번에 전액 삭감된 국외연수 예산은 저소득층 복지 분야에 지원될 수 있도록 집행기관과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김경진 시의장은 "지금은 어느 때보다 재정의 효율적 운영이 중요하다"며 "국외연수보다는 시민들의 어려움을 돌보는 일이 우선이라는 판단 아래 예산 전액을 삭감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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