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설비공사업체인 진성IND가 폴란드 배터리공장 시공사인 SK에코엔지니어링을 상대로 추가 공사대금 및 손해배상 58억원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1년까지 진행된 폴란드 배터리공장 건설사업에서 하도급업체인 진성IND가 SK에코엔지니어링에 받지 못한 추가 공사대금과 이에 따른 손해배상액 58억원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진성IND 관계자는 “실제로 1차부터 5차까지의 변경계약에서 ‘추가공사’ 항목을 명시하고 금액을 증액한 것은 SK측 스스로가 추가공사 개념을 인정하고 정산해 왔다는 명백한 증거”라면서 “특히 계약서에 하도급법 준수 조건이 명시돼 있고 실질적 계약 관계가 하도급법상 원사업자와 수급사업자이므로 부당행위에 따른 하도급법에 따른 손해배상 청구 적용이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이뉴스투데이”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