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정부 예산이 지난 2일 확정된 가운데, 고창군이 올해 대비 12.9%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의 4341억 원의 국가 예산을 확보했다.
2026년 신규사업은 총 53건에 2320억 원(총사업비)으로, 특히 당초 정부 예산안에 미포함되었던 '산수지구 농촌용수 이용체계 재편사업(225억 원)', '노을 대교 건설사업(실시설계비 40억 원), 갯벌 생태 마을 지정관리 지원사업(8억6천만 원) 등 지역의 숙원사업이 국회 단계에서 최종 반영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재해 예방 및 선제적 안전인프라 구축 분야에서는 ▲와촌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371억 원) ▲대동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 사업(330억 원) ▲고창군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310억 원) 등 1,000억여 원을 신규사업으로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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