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가채점은 했지만 그래도 떨리네요."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성적표가 전국 고교에서 일제히 배부되기 시작한 5일 오전 9시11분께 서울 광진구 광남고 3학년 1반 교실.
일부 학생은 성적표를 품에 안은 채 자리에 돌아와 슬쩍 확인한 뒤 뒤집어 가렸고 또 다른 학생은 자리에 앉아 한숨을 쉬며 성적을 천천히 살펴보기도 했다.
조재룡군은 "국어가 4등급, 수학이 3등급으로 예상했는데 반대로 나와 놀랐다"며 "문과라서 국어 성적이 잘 나온 게 좋다"고 만족감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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