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에게 부정한 청탁과 함께 로저비비에 클러치백을 선물했다는 의혹을 받는 국민의김 김기현 의원의 배우자 이모씨가 5일 민중기 특별검사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다.
이씨는 2023년 3월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에서 김 의원이 당선된 후 김 여사에게 시가 260만원 상당의 로저비비에 클러치백을 전달한 혐의(청탁금지법 위반)를 받는다.
특검팀은 이씨가 선거 지원에 대한 답례 차원에서 김 여사에게 로저비비에 클러치백을 줬을 가능성을 들여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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