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제주시 구좌농공단지의 안정적인 공업용수 공급을 위해 '구좌농공단지 공업용수관로 정비사업'이 이달 중순 준공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지난해 6월 착수한 이번 사업은 제주시 구좌읍 행원리의 지하수 관정에서 구좌농공단지까지 이어지는 노후 관로 구간을 전면 교체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25억5천만원이다.
제주도는 이번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관로 누수 문제와 유지관리 부담이 많이 감소하게 돼 구좌농공단지에 공업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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