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의 기적과 도하의 꿈이 만날 때[공관에서 온 편지]
‘도하’가 수도인 카타르는 새로운 미래를 착실히 준비해 가는, 이별의 슬픔이 아니라 발전된 미래에 대한 찬가를 부르고 있는 나라이기 때문이다.
필자는 최근 카타르 현지 방산, 의약품, 그리고 전력설비 생산공장을 방문했는데 그 자리에서 카타르에 대한 선입관을 버렸다.
석유와 천연가스만을 수출하는 일차원적 경제는 카타르에 이미 ‘고조선’ 시대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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