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리아 수교 후 첫 정책협의회…"양자 협력기반 중요 이정표"

정광용 외교부 아프리카중동국장은 4일(현지시간) 시리아 수도 다마스커스에서 유세프 알-하자르 시리아 외교부 정무총국장과 제1차 국장급 정책협의회를 갖고 양국 간 실질 협력 등을 논의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양측은 올해 4월 수교 이후 처음으로 개최하는 이번 국장급 정책협의회가 한국과 시리아 간 상호 신뢰 및 양자 협력 기반을 확대해 나가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평가하고, 양국 관계 및 경제, 문화 등 양국 간 실질 협력 등을 논의했다.

이전까지 시리아는 우리나라의 유일한 미수교국이자 북한의 오랜 혈맹국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