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경기도 고양시의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림 PBA-LPBA 챔피언십' 32강전에서 '스페인 최강' 다비드 마르티네스(크라운해태)가 한국의 박주선에게 세트스코어 2-3으로 패했다.
지난 6차 투어 '휴온스 챔피언십'에서 8강 돌풍을 일으켰던 박주선은 이번 대회 128강에서 정성윤을 승부치기에서 1 대 0으로 꺾은 뒤 64강에서는 김임권(웰컴저축은행)을 세트스코어 3-1로 제압하고 32강에 올라왔다.
이 대회에서 32강에 처음 올라간 방정극은 지난 7차 투어 '하이원리조트 챔피언십'에서 다시 한번 32강에 진출했고, 8차 투어에서 사이그너를 꺾고 32강에 진출하며 강동궁과 16강행을 다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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