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에서 3370만 명 규모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가운데, 탈퇴 절차가 지나치게 복잡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후 '마이 쿠팡'에 들어가 6단계의 탈퇴 절차를 거쳐야 회원 탈퇴가 마무리된다.
지난달 30일 개인정보 유출 안내 문자메시지를 받은 김 모씨는 "2년 전에 쿠팡을 탈퇴해 쿠팡을 쓴 적이 없는데, 개인정보가 유출됐다는 통지를 받았다"며 "탈퇴한 사람의 정보를 왜 계속 갖고 있었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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