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취임 이후 최고경영자(CEO)의 대표적 평가지표인 재무 실적 못지 않게 내부통제 강화·기업문화 쇄신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리금융은 조직개편을 통해 내부통제 관련 부서 및 직책을 신설함은 물론 은행지점장 직접 금고관리·익명 신고시스템·윤리문화 진단 등을 도입하는 등, 전(全) 임직원이 금융사고 예방에 전사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임 회장은 취임 직후 조직문화 혁신을 위해 회장 직속의 ‘기업문화혁신 TF’를 신설했으며 이후 전담조직을 확대·개편해 리더십·평가·승계 프로그램을 그룹 차원에서 체계화했다"며, "계파·동우회 중심 문화를 줄이고 성과·책임 중심의 ‘원팀’ 문화를 구축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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