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까지 혁신형모듈원자로(iSMR)과 관련한 심사 지침을 완성하고 내년부터 본격 심사 절차에 착수하겠다.” 최원호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은 4일 서울 중구의 한 식당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iSMR 관련 원안위의 심사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최원호 위원장이 이같은 발언은 차세대 소형모듈원자로(SMR) 관련 연구개발(R&D)을 강화하고, 새로운 원전 설계에 맞춘 독자적인 안전기준 체계를 마련해 개발과 규제 속도를 맞춰나가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최원호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사진=원자력안전위원회) 원안위는 내년 예산 2927억원 중 미래 규제수요에 대비한 기술을 미리 확보하기 위해 연구개발(R&D) 사업에 올해 대비 174억 원이 늘어난 1191억 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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