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철, 피치 연례협의단에 "한국 경제 전환점…적극 재정·규제 개선"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4일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Fitch) 연례협의단을 만나 “우리 경제가 앞으로 수십 년의 성장 궤도를 결정할 ‘전환점’에 서 있다”며 “초혁신경제의 ‘글로벌 발상지’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 재정투자·규제 개선 등 모든 역량과 지원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 부총리는 “우리 경제가 앞으로 수십 년의 성장 궤도를 결정할 ‘전환점’에 서 있다”며 “초혁신경제의 ‘글로벌 발상지’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 재정투자·규제 개선 등 모든 역량과 지원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새정부의 중장기 재정 관리 계획에 대해서는 “불필요한 부문은 구조조정하고 초혁신경제 등 고성과 부문에 과감하게 투자하는 성과 중심·전략적 재정 기조로 전환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재정이 경제회복·성장의 마중물로서 필요한 역할을 충실히 하면서도 경제 성장을 통해 지속가능성이 확보되는 선순환 구조가 최대한 빨리 정착되도록 재정을 운용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