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탁구가 2025 국제탁구연맹(ITTF) 혼성단체 월드컵에서 세계 최강 중국에 단 한 게임도 따내지 못하고 무너졌다.
한국은 4일 중국 쓰촨성 청두에서 열린 대회 2스테이지 2차전에서 남자팀의 안재현(한국거래소), 박강현(미래에셋증권)과 여자팀의 이은혜(대한항공), 김나영(포스코인터내셔널)을 내세웠으나 중국에 게임 점수 0-8로 무릎을 꿇었다.
우리나라는 중국과 첫 경기 혼합복식에 박강현-김나영 조를 출전시켰으나 세계랭킹 1위 콤비인 린스둥-콰이만 조에 0-3(5-11 12-14 8-11)으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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