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4일 이른바 비상계엄 해제 방해 의혹의 핵심 인물인 추경호 전 원내대표에 대한 구속영장 기각을 고리로 여권의 '내란 몰이'를 끝내겠다며 대여(對與) 공세를 강화하고 나섰다.
그는 '전날 당 대표와 원내대표가 따로 메시지를 냈지만, 비상계엄에 대한 사과가 아니었다는 평가가 나온다'는 지적에 "저희는 이미 작년 12월 7일 국민의힘 의원 일동으로 국민께 사과한다고 표한 바 있다"며 "장 대표도 대구에서 책임을 무겁게 통감한다고 했고 여러 차례 메시지를 냈다.그런 부분 그대로 봐 달라"고 했다.
전날 송언석 원내대표가 자당 의원 107명을 대표해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 사태에 대해 사과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의원 40여명이 SNS 등을 통해 개별 반성 메시지를 낸 데 이어 이날도 당 일각에서는 계엄에 대한 반성과 당 혁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잇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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