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와 호텔 간 여교사는 류중일 감독 며느리…류 감독, 직접 국민청원

고등학생 제자와 호텔에 출입하는 등 부적절한 만남을 한 여교사가 류중일 전 야구 국가대표팀 감독의 며느리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이 해당 교사에 대해 무혐의로 불기소 처분하자, 류 전 감독이 자신의 신원까지 밝히며 호소하고 나선 것이다.

그는 "여교사가 당시 고3 학생과 학기 중 장기간 부적절한 관계를 이어온 것으로 의심되는 정황이 존재하며, 그 과정에서 제 손자가 여러 차례 호텔 등에 동행한 사실도 확인돼 가족에게 큰 상처와 충격을 안겼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