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우, 친정 삼성 복귀 확정...2년 최대 26억원 계약으로 9년 만에 '대구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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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우, 친정 삼성 복귀 확정...2년 최대 26억원 계약으로 9년 만에 '대구 귀환'

프로야구를 대표하는 베테랑 타자 최형우가 9년 만에 삼성 라이온즈 유니폼을 다시 입게 됐습니다.

삼성 구단은 3일 최형우와 계약 기간 2년, 인센티브 포함 최대 총액 26억원에 합의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올 시즌 정규시즌 2위를 기록한 삼성은 최형우라는 베테랑의 경험과 타격 능력을 앞세워 우승 도전에 본격적으로 나설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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