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추경호 영장기각 사법쿠데타, 내란전담재판부 만들어 진압”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2·3 비상계엄 1년인 3일 “‘윤 어게인’을 외치는 세력, 박성재, 추경호의 영장을 기각한 사법 쿠데타를 진압해야 한다”고 3일 강조했다.

이어 “조희대 사법부에서 이재명 대통령을 파기 환송했을 때, 다시 거리로 나와서 사법 쿠데타를 규탄해주신 국민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여러분들이 아니었으면, 윤석열의 비상계엄 내란을 극복할 수 없었다”고 부연했다.

정 대표는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과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 구속영장 기각을 ‘사법 쿠데타’라고 언급하며 “내란전담재판부를 만들어서 사법 쿠데타를 진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