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유엔군사령부(유엔사)가 비무장지대(DMZ) 출입 허가 권한을 행사하는 데 대해 "주권 국가로서 체면이 말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정 장관은 "얼마 전에도 국가안보실 1차장이 백마고지 유해 발굴 현장에 가는 걸 불허당했다"며 "또 몇 년 전에는 현직 통일부 장관이 대성동 마을에 가는 걸 불허당했다"고 했다.
김현종 국가안보실 1차장의 DMZ 내 백마고지 유해 발굴 현장 출입이 불허된 사실이 공개된 것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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