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부안 대비 746억원 늘어난 총 23조7417억원 규모의 ‘과기정통부 내년도 정부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이 지난 2일 국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됐다고 3일 밝혔다.
과기정통부 예산안을 포함한 내년도 정부 총 R&D 예산은 올해 29조6000억원 대비 5조9000억원 늘어난 35조5000억원으로 확정됐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내년도 정부 R&D 예산은 AI(차세대 AI기술, 피지컬 AI 분야 등), 에너지·탄소중립(재생에너지 중심의 에너지 대동맥 구축 등), 전략기술(양자, 반도체 등), 국방R&D 등 미래 전략 산업 육성과 고도화에 중점 투자한다”며 “기초연구, 인재(최고급 인재양성 및 확보), 출연기관(PBS 폐지, 임무중심 연구), 지역R&D(과학기술 기반 지역경제 혁신) 등 지난 정부의 예산삭감으로 훼손된 연구 생태계를 복원하고, 지속 가능한 연구 생태계로의 전환하는데 집중 투자한다”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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