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투어(2부) 챔프’ 김태융, '18세 PBA 챔프' 김영원 꺾었다…3년 만에 64강 진출 [하림 챔피언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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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투어(2부) 챔프’ 김태융, '18세 PBA 챔프' 김영원 꺾었다…3년 만에 64강 진출 [하림 챔피언십]

2일 밤 11시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당구 2025-26시즌 8차 투어 ‘하림 PBA-LPBA 챔피언십’ 남자부 마지막 128강 경기에서 김태융은 김영원을 세트스코어 3-1로 꺾고 데뷔 후 두 번째 PBA 64강 진출에 성공했다.

1세트 10이닝까지 5:8로 밀리던 김태융은 11이닝에서 2점을 만회한 뒤, 12이닝에서 연속 뱅크샷을 앞세워 하이런 7점을 터뜨리며 14:9로 전세를 뒤집었다.

이어 14이닝에서 남은 1점을 마무리해 15:9로 먼저 세트를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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