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구위원회(KBO)가 자유계약선수(FA) 협상을 빌미로 금품을 요구한 장정석 전 KIA타이거즈 단장에게 사실상 퇴출에 해당하는 ‘무기 실격’ 처분을 내렸다.
구단 후원사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김종국 전 KIA 감독은 출장정지 50경기와 사회봉사활동 80시간, 음주 상태에서 전동 킥보드를 운전한 봉중근 SSG랜더스 코치는 사회봉사활동 40시간의 징계를 받았다.
상벌위는 “장정석 전 단장은 단장으로서의 책임성과 직무 윤리에 반하는 부적절한 처신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고, KBO리그의 신뢰성과 공정성을 심각하게 저해했다”고 무기 실격 처분을 내린 이유를 설명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이데일리”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