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전설' 산체스, 프로당구 투어 64강행…김영원은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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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전설' 산체스, 프로당구 투어 64강행…김영원은 탈락

프로당구(PBA) 투어 2연속 우승을 노리는 다니엘 산체스(스페인·웰컴저축은행)가 가볍게 첫 관문을 통과했다.

1세트를 6이닝 만에 15-3으로 따낸 산체스는 2세트 8-6으로 앞선 상황에서 하이런 7점을 터트리며 15-6으로 승기를 굳혔다.

김영원은 세트 점수 1-1로 맞선 3세트를 8-15(8이닝)로 내줬고, 4세트 13-14에서 시도한 뱅크샷이 빗나가며 결국 세트 점수 1-3으로 패해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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