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라비토 보류권 꼼수?' 다른 구단은 빠르게 철수, '망가진 제구' 매닝 뽑고 기뻐하는 삼성 [IS 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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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라비토 보류권 꼼수?' 다른 구단은 빠르게 철수, '망가진 제구' 매닝 뽑고 기뻐하는 삼성 [IS 포커스]

지난 1일 삼성 라이온즈가 영입을 발표한 새 외국인 투수 맷 매닝(27)을 두고 여러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

A 구단 외국인 스카우트는 "부상이 많다.올해는 쉽게 말해 망가졌다는 표현이 맞을 거 같다"며 "1라운드에 지명된 선수니까 부족한 부분을 회복할 수 있으나 그만큼 리스크도 크다.시즌 100이닝을 소화한 것도 손에 꼽을 정도다.바닥을 쳐서 그만큼 올라갈 수 있지만 못 헤어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몇몇 구단이 매닝을 영입 리스트에 올렸으나 철수한 가장 큰 배경은 제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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