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 방송 시장 악화 속에 CJ ENM(035760)과 LG헬로비전(037560)이 콘텐츠 사용료 산정을 두고 정면충돌하고 있다.
2일 유료방송 업계에 따르면 CJ ENM은 최근 LG헬로비전에 공문을 보내, 감액된 콘텐츠 사용료 지급을 지속할 경우 채널 송출을 중단할 수 있다고 통보했다.
LG헬로비전은 지난 9월부터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가 마련한 ‘콘텐츠 사용료 공정 배분을 위한 산정기준안’에 따라 감액된 프로그램 사용료를 CJ ENM에 지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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