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래 대구FC 대표이사가 2025시즌을 끝으로 사임했다.
또 대구에서 보낸 11년이 인생에서 가장 아름답고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전한 조 대표는 "언제나 변함없이 함께해주신 팬 여러분 덕분"이라며 "저를 이 행복한 여정으로 이끌어주신 권영진 전 시장님과 김정기 현 구단주님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시민 구단은 제가 재직하는 동안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시민 여러분의 사랑과 구성원들의 헌신으로 성장해왔다"며 "전용구장의 탄생, 대구만의 팬 문화, 그리고 창단 첫 FA컵 우승까지, 우리가 함께 만든 시간들은 오래도록 기억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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