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3세계 국가로부터의 이주 영구 중단’을 선언 한 뒤 미국 이민 당국이 모든 외국인의 망명 신청 결정 절차를 전면 중단했다.
조지프 에들로 미국 이민국(USCIS) 국장은 28일(현지시간) X(옛 트위터)를 통해 “모든 외국인이 최대한의 심사와 검증을 받을 수 있을 때까지 망명 결정을 중단한다”며 “미국 국민의 안전이 최우선”이라고 밝혔다.
이번 발표는 전날 트럼프 대통령이 SNS에서 “모든 제3세계 국가로부터의 이주를 영구 중단하겠다”고 밝힌 데 뒤이은 조치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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