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유럽 원정 첫 경기에서 웨일스와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1위인 대표팀은 29일(한국시간) 스페인 말라가의 시우다드 데포르티바 데 말라가에서 열린 웨일스(32위)와의 친선 경기에서 전반 이른 시간 선제골을 내줬으나, 후반 교체 투입된 김민지(서울시청)의 A매치 데뷔골에 힘입어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내년 3월 호주에서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을 대비해 유럽 전지훈련에 나선 대표팀은 웨일스와의 사상 첫 맞대결에서 대등한 경기를 펼치며 가능성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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