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식이 김원봉을 좋아하지 않았던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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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식이 김원봉을 좋아하지 않았던 이유는…

(웃음) 하와이 출신으로 일찍부터 일본의 미국 공격 가능성을 주장해 미국 정계에 상당한 영향력을 미쳤고, 이승만과는 앙숙이었으며 김규식의 하와이 방문 당시 민족혁명당 미국 대표라는 타이틀을 받으면서 김구의 임시정부와 김원봉의 민족혁명당 간 관계 악화에 일정한 역할을 했다는 정도로만 알아두자.

나중에 학병을 탈출한 장준하가 중경에 가서 이런 모습을 보고 "셋집을 얻어 정부청사로 쓰는 형편에 그 파벌의 숫자는 의자보다도 많다"면서 "임정 청사에 폭탄을 던지고 싶다"고 일갈하기까지 한 이야기가 책에 소개되어 있다.

당시 반일 국제연대 좌우합작 정신이 세계적 흐름이었기 때문에 먼저 군대가 통합하고 그다음 의정원이 통합하고 마지막에 정부가 통합했다고들 하지만, 실제 제일 중요한 결정은 후원 주체였던 중국 국민당 정부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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