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미국으로의 마약 밀매에 관여한 죄로 미국에서 징역을 살고 있는 후안 오를란도 에르난데스 온두라스 전 대통령을 사면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에르난데스 전 대통령이 체포돼 미국으로 신병이 인계되고 기소돼 징역형을 선고받은 때가 조 바이든 전 대통령 재임 기간이라는 점도 이번 사면 결정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추정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티토 아스푸라가 온두라스 대통령에 당선되면 미국은 그와 그의 정책, 그리고 온두라스의 위대한 국민을 위해 그가 할 일에 대해 매우 큰 신뢰를 갖고 있기 때문에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그가 이기지 못하면 미국은 많은 돈을 지원하지 않을 것"이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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