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부 대한항공 역시 28일 열린 원정경기에서 3-0으로 완파한 한국전력을 제물 삼아 8연승 고공비행을 이어갔다.
주전 세터로 나서는 이윤정이 안정감 있게 경기를 조율하고 있는 데다 블로킹 부문 1위를 달리는 김세빈(세트당 0.91개)과 어깨 부상으로 빠진 베테랑 배유나의 공격을 잘 메우는 새내기 미들 블로커 이지윤도 도로공사 10연승 질주의 숨은 공신들이다.
지난 시즌 후 브라질 남자대표팀 사령탑 경력의 명장(名將) 헤난 달 조토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긴 대한항공은 팀 공격 종합, 속공, 퀵오픈, 시간차, 후위 공격과 비득점 부문의 리시브, 세트, 수비 등 총 8개 부문 1위를 휩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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