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호 소위의 모범적인 선택이 특히 주목받는 이유는, 그가 속한 삼성 일가가 한국 재벌 그룹 중에서도 압도적으로 높은 병역 면제율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창업주 이병철 회장의 장남이자 CJ그룹 명예회장이었던 고 이맹희 전 회장은 공식적으로 국외 장기 체류를 이유로 병역 면제 판정을 받았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병역 면제는 가장 큰 의혹을 낳은 사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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