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리 의혹' 젤렌스키 최측근 예르마크 비서실장 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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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리 의혹' 젤렌스키 최측근 예르마크 비서실장 사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28일(현지 시간) 부패 혐의로 수사 대상에 오른 안드리 예르마크 대통령실 비서실장(54)이 사임했다고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AP통신, 파이낸셜타임스(FT) 등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예르마크가 사직서를 제출했다"며 "(종전) 협상 과정에서 우크라이나의 입장을 항상 정확히 제시해 준 안드리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앞서 우크라이나 수사 당국은 에너지 기업 부패 스캔들과 관련해 젤렌스키 대통령의 최측근인 예르마크 비서실장의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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