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대 스마트폰 조립업체 윙테크가 차량용 반도체 생산 기업인 자회사 넥스페리아의 지배권을 박탈한 네덜란드 법원의 결정에 대해 상고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윙테크는 지난 26일 네덜란드 대법원에 제출된 상고에서 지난달 1일 내려진 암스테르담 기업법원의 판결은 네덜란드 정부의 개입, 윙테크의 변론 청취 없이 내려진 판사들의 일방적인 결정 등으로 적절하지 못하다고 주장하며 재심을 요청했다.
최근 네덜란드 정부가 넥스페리아에 대한 개입을 중단한다고 밝혔으나, 중국은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 혼란의 근본 원인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윙테크의 지배권을 박탈한 네덜란드 기업법원의 잘못된 판결을 바로잡아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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