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남아프리카공화 요하네스버그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을 앞두고 "외교 무대에서 마운트(우위)를 취할 수 있는 옷을 고르느라 몇 시간을 보냈다"고 밝힌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발언을 두고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일본의 유명 패션디자이너 돈 코니시가 다카이치 총리의 패션에 대해 "패션 감각이 아직 유치한 수준"이라며 거침없는 평가를 내놨다.
코니시는 고이케 도지사에 대해 "여성스러움을 자연스럽게 표현할 줄 아는 사람"이라고 평가한 반면, 다카이치 총리에 대해서는 원피스로 여성성을 표현하려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마운트를 취하고 싶다면 패션보다 인간성으로 승부해야 한다"며 "독창성·여유가 묻어나는 스타일이 갖춰질 때 비로소 세계 정상들에게 인정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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